‘슬세권’ 아파트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관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 단지의 가치와 실거주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생활 인프라다. 특히 도시 조성이 초기 단계인 지역의 경우 어떤 입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향후 주거 편의성이 크게 달라진다.

실제로 수도권의 주요 신도시 사례를 살펴보면, 중심상업용지와 가까운 단지들이 큰 인기를 보이고 있다. 중심상업용지에 우선적으로 여러 인프라가 채워지는 만큼 빠르게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양주 옥정신도시의 중심상업용지와 가까운 단지들은 최근 전용 84㎡ 타입이 5억원 이상에 거래되며 비교적 거리가 먼 단지들과 최대 1억원 이상의 집값 차이를 형성하고 있다. 양주 거주자들 역시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심상업용지 일대를 옥정의 최중심지로 꼽는다. 남양주 별내신도시 역시 중심상업용지에서 가장 가까운 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약 8억4000만원에 거래된 반면 그 외 단지들은 6~7억대에 거래가가 형성돼 있다.

이처럼 상업시설과 가깝다는 것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핵심 입지…중심상업용지 인접

최근에 분양시장에서 주거와 편리함이 결합된 주상복합 아파트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제일건설의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4월 분양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단지 내에서 쇼핑, 문화, 여가 생활을 한걸음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양주역세권 내 타 단지들은 중심상업용지와 철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 다소 이격된 반면,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양주역세권 내에서 중심상업용지(예정)와 맞닿은 유일한 주거 단지로서 생활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면 편리함과 주거를 결합한 단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면 다양한 업종의 인프라가 중심상업용지에 우선적으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고, 주거 환경도 이를 중심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철로로 인한 단절없이 이러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단지로서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주역 도보 3분 역세권 프리미엄 입지 주목

또한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도보 약 3분 거리에 양주역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 여건과 미래가치가 높은 초역세권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양주역은 수도권 1호선이 지나며, 일반 완행뿐만 아니라 급행 전철도 운행돼 서울 도심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같은 1호선 내 덕계역보다 배차 간격이 짧아 이용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오히려 의정부 생활권에 가까운 입지를 갖추고 있어 쇼핑, 교육, 의료시설 등을 의정부에서 이용하기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

양주역에서 급행 전철 이용 시 청량리역까지 약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청량리역에서는 KTX, 수인분당선, 경춘선, GTX-B·C 노선(예정)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특히 GTX-C노선이 예정된 의정부역까지 급행 전철 이용 시 한 정거장 거리로 이동 가능하여 향후 의정부역에서 환승 시 GTX-C 노선을 통해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1호선을 이용한 서울 이동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GTX-C 개통 효과가 본격화되면 양주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프리미엄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교통뿐 아니라 직주근접성과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우수한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예정),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 수요가 탄탄하며, 장기적으로 주거지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신평화로 확장(추진), 서울-양주고속도로(계획) 등 대형 도로망 확충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다양한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도 극대화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0층, 총 4개 동, 70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일부 세대에서는 중랑천 조망이 가능해 개방감이 뛰어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와 세대별 지하 창고를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드레스룸과 넓은 현관 공간을 배치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며, 단지 내 조경 설계에도 신경 써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