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전남 재보궐선거] 전남 재선거 총투표율 44%...'매우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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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2 20:37:19
수정 2025-04-02 20:37:19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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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63.8%로 가장↑...담양 61.8%·광양 15.5% 순
고흥, 민주당-무소속 사이 치열한 선거전 펼친 탓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지역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4·2 재선거 최종 투표율이 45%를 넘지 못하는 매우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투표 마감 결과, 전남지역 3곳 전체 유권자 수는 모두 8만1032명으로 이중 3만5932명(44.3%)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재선거는 담양군수·광양시의원·고흥군의원을 선출한다. 각 선거구별 총 투표율은 ▲담양군수 61.8% ▲광양시의원 다선거구 15.5% ▲고흥군의원 나선거구 63.8%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 1일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지역 총 투표율 58.4%보다 14.1%P 낮은 수치다. 당시 ▲담양군수 63.7% ▲고흥군의원 나선거구 76.6% ▲광양시의원 다선거구 47.4%였다.
고흥군의회의원 재선거 투표율이 높은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김동귀 후보와 무소속 김재열 후보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김재열 후보의 출신지인 과역면은 해당 선거구인 과역면·남양면·동강면·대서면 중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 수(2904명)가 있으며 사전투표율도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고흥군의원 재선거는 양측 모두 민주당 출신으로 전·현직 국회의원 대리전 양상인데, 선거전이 치열하다 보니 총 투표율도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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