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수자원공사와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

금융·증권 입력 2025-04-07 09:46:29 수정 2025-04-07 09:46:29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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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필리핀 등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사업에 금융 솔루션 제공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실천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왼쪽)과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산하 수자원 개발 및 관리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물전문 공기업이다.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첨단 물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댐, 상하수도 운영 등 인프라 개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사업 자금조달 협력, 공동사업 발굴과 실행, 현지진출 금융지원, 전문가 기반 리스크 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전 세계 20개국, 169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프로젝트의 금융 구조화, 자금조달, 현지 기관과의 연계, 리스크 관리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수자원 공사의 기술력과 신한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을 더해 해외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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