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과학고 전무했던 부천… 과학 인재 육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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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7 19:49:01
수정 2025-04-18 21:04:42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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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확정하면서, 첨단 과학 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 부천고는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과학고로 전환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김혜준 기잡니다.
[기자]
경기형 과학고로 전환이 확정된 부천고. 부천시는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학고가 부족한 경기도 내 교육 현실을 고려해, 지역 내 과학 인재 양성과 교육 기반 확충에 나선 것입니다.
부천시는 향후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설 SK그린테크노캠퍼스, DB하이텍 등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습과 연구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로봇산업연구단지와의 연계도 통해 특화된 과학 인재를 길러낼 방침을 전했습니다.
과학고 설립으로 지역 내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줄이고,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이번 과학고 유치를 계기로 교육 인프라를 확장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모델을 구축해 ‘미래형 교육도시’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인천, 김혜준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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