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 참여마을 모집
영남
입력 2025-04-11 10:51:29
수정 2025-04-11 10:51:29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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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당 최대 1940만원 사업비 지원…15일까지 신청접수
11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은 부산시 71개 행복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수립하는 지역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5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마을상품 개발 ▲주민시설 운영 전략 ▲생활환경 개선 등이고, 단순 시설조성 사업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구·군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0월 말까지고, 마을당 최대 194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4개 마을이 리빙랩 사업에 참여해 ▲마을상품 개선 ▲공공공간 활용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마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행정, 전문가와 협업해 지역의 변화를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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