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제 기간 '공영주차장 59개소' 전면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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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9 21:13:54
수정 2025-04-29 21:13:5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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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교통정보' 앱 통해 임시주차장 등 정보 실시간 제공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에는 총 59개소, 2,87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56개소는 평소에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은 유료로 운영 중이던 △시청주차장(197면) △도통지구 주차타워(258면) △시청4가 주차장(81면) 총 3개소다. 시는 춘향제 기간 동안 이들 주차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축제에 앞서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전 공영주차장에 대한 환경 정비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행사기간에는 교통과 직원 25명과 공공근로자 7명을 현장 배치해 주차장 위치 안내, 주정차 유도, 질서 유지, 환경정비, 안전사고 예방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의 혼잡 시간대에는 인력을 집중 배치해 월활한 주차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차 편의 강화를 위한 홍보 및 정보 제공도 병행된다. 시는 축제 지역 인근에 현수막을 게재했고, '남원교통정보' 앱을 통해 남원 버스정보,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 현황, 춘향제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찾는 많은 분들이 주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춘향제 종료 후인 5월 중, 구 군청 주차장과 관왕묘 옆 주차장에 대해 유료 운영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이용 및 관련 문의는 남원시청 교통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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