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올해 누적 수주 1조2000억원 돌파
금융·증권
입력 2025-04-30 10:21:03
수정 2025-04-30 10:21:03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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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연간 수주액 1조원 돌파 성공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신규 누적 수주액이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비에이치아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수주액 1조원 돌파에 성공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연초부터 대형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수주잔고를 빠르게 늘려왔다. 올해 비에이치아이가 수주한 주요 프로젝트로는 △암모니아 혼소 발전용 기화 설비 △신한울 3·4호기 원자력 발전소 보조기기(CLP, SSLW, 복수기) △사우디아라비아 루마2·나이리야2 및 라빅2 복합화력발전소용 HRSG(배열회수보일러) △카타르 담수발전플랜트용 HRSG △일본 홋카이도전력 이시카리완 신항발전소 HRSG △필리핀 전력회사 향 순환유동층(CFBC) 보일러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비에이치아이는 전통 화력발전은 물론 액화천연가스(LNG), 원자력, 암모니아 혼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주에 성공하며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한 성과를 올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비에이치아이는 총 1조4800억원 규모의 누적 수주고를 기록한 바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LNG 및 원자력 발전 분야가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당사의 수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들어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실적은 물론 시장 영향력도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대표 발전 설비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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