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종합 스포츠타운’ 그린다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스포츠도시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시의회는 지난 9일 ‘남양주시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5개월간의 연구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용역은 시의 체육시설 현황을 분석하고, 종합스포츠타운 구축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합니다.

의원들은 특히 청소년과 장애인을 위한 전용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 대안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강점을 살린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가능성과 시설 불균형 해소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연구가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스포츠 브랜드 정립의 기반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