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인천 지하철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 19일 전면 도입
금융·증권
입력 2025-05-19 09:50:01
수정 2025-05-19 09:50:01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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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으로 자동 결제…교통약자 편의 향상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티머니와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지하철 전 역사에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를 19일 전면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 35개 역사에서 제공되던 부분 서비스를 넘어 모든 역사에 적용된다.
태그리스 결제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게이트 통과 순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태그 행위가 필요 없어 휠체어나 목발 이용자,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는 물론 비나 짐이 많은 경우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태그리스 결제 사용하기’를 설정하면 되며, 모바일 센서와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통해 결제된다. 기존 태그 결제와 병행돼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며, 태그리스 결제 게이트가 없는 역사나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도 문제없이 가능하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티머니는 7월 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 지하철에서 태그리스 결제 1회 시 매월 5000 T마일리지를 지급하며, 매월 참여 시 최대 1만5000 T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티머니 후불청구형 서비스에 인천 i-패스 카드를 등록해 인천 지하철에서 태그리스 결제하면 추가로 5000 T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월 3명, 총 9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 듀플렉스 스위트 숙박권을 추첨 증정한다.
한편 티머니는 인천 지하철 태그리스 게이트에 홍보 인력을 배치해 현장 안내와 고객 문의에 적극 대응하며, 디지털 소외층 발생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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