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외화 모으기’ 서비스 출시…"100원부터 외화 적립"
금융·증권
입력 2025-05-19 10:25:14
수정 2025-05-19 10:25:14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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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우대 100% 적용…고객 투자 성향 따라 저축·환전 기능 강화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토스뱅크는 달러를 비롯한 17개 외화를 적립식으로 모을 수 있는 ‘외화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외화 모으기’는 고객이 설정한 금액과 주기(매일·매주·매월)에 따라 원화통장에서 지정 금액이 자동 환전돼 외화통장에 적립되는 방식이다. 모든 거래에 100% 환율 우대 혜택이 즉시 적용돼 원화 적금처럼 부담 없이 외화를 모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소 100원부터 설정 가능하며, ‘뉴욕 여행 자금’(매주 30달러), ‘달러 저축’(매일 5000원)처럼 한 통화 안에서도 여러 규칙을 설정하고 별명을 붙여 목적별로 저축할 수 있다. 규칙은 일시 중지나 수정이 가능해 자금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고객이 목표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원하는 환율에 환전하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외화 모으기’는 별도 환율 설정 없이 정기적으로 외화를 적립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에 맞춘 서비스다.
토스뱅크는 “환율 타이밍을 활용하려는 투자형 고객과 달러를 저축하듯 모으려는 저축형 고객 모두가 투자 성향에 맞게 외화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외화통장은 이 외에도 수익률 알림, 환율 위젯, 환율 뉴스 등의 부가 서비스를 통해 외화 거래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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