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행축제 중간매출 성과, 14일간 1800억 원 달성

경제·산업 입력 2025-05-19 14:31:51 수정 2025-05-19 14:31:51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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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1456억 원, 오프라인 343억 원

[사진=중기부]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5월 동행축제’가 절반의 일정이 지난 시점에서, 14일간 1799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1456억 원, 오프라인 343억 원의 직접 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1165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204억원이 판매돼 소상공인,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

세종, 인천, 춘천, 나주 등 4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 개막 특별전을 포함해 14일간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한 판매전에서는 소상공인 824개사가 참여해 현장 매출 25억원의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보고 먹고 사고 즐기는’ 소비촉진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14일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틀어 최고 매출 제품은 ㈜10가트의 여름용 티셔츠로 2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고, 원앙에프엔비, 영주마실푸드엔헬스는 전월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동행축제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특수를 누렸다.

중기부는 이번 5월 동행축제부터 공식 누리집에 ‘동행 300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직접 매출 실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 판매 성과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판매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성과관리 등 후속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축제를 알리는 홍보콘텐츠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동행축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션’이 출연한 쇼츠영상은 147만 회, 메인 홍보영상은 203만 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동행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5월 동행축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열흘 남짓 남은 기간에도 온라인 및 백화점 기획전을 비롯하여 인천 현대시장 고객축제, 대전 문창 야시장 축제, 부산 신세계백화점 달달상점, 강촌 숲속빵시장 축제, 경남소상공인 판매전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소비 열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국민들께서 남은 동행축제 기간까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신다면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고 경제 전반에는 따뜻한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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