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5.1조 추경, 시민 삶에 어떤 변화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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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2 15:30:05
수정 2025-05-22 15:30:05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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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올해 15조 1,60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2,177억 원 증액된 규모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와 교통 분야에 집중됐다.
특히,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사업과 산후조리비·난임시술비 지원 확대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이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예산 확대는 지역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도 눈에 띈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범위를 넓히고, i-패스 시스템 보급을 늘리며, 무임수송에 대한 보전금을 지원하는 한편, 민자터널 통행료까지 지원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부담을 줄이려는 시도다.
또한, 전통시장 반값택배 서비스와 공영주차장 확충, 응급의료 기반 강화 등은 지역 경제와 안전망 강화를 내세웠다. 이는 코로나19 이후로 지방정부의 지역 경제 안전망을 챙기는 역할이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도 포함됐다. PAV(개인용 항공기) 시험 인프라 구축, 양자산업 클러스터 연구, 도시재생 사업, 국제행사 유치 등이 대표적이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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