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혁신신약 개발 지원"…유한양행, '유한 이노베이션' 공모
경제·산업
입력 2025-05-26 13:37:34
수정 2025-05-26 13:37:34
진민현 기자
0개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접수
선정 대상 연구기간 1년간 1억원 지원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유한양행은 제4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유한양행이 추진하고 있는 R&D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이다. 2022년부터 시작된 YIP를 통해 유한양행은 혁신 플랫폼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원분야는 ▲혁신신약 약물표적 또는 선도물질 탐색연구 ▲신약 연구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연구 ▲신규 유기 합성법 개발 연구로 총 3가지 분야다. 해당 분야에 대해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소 교수 또는 PI(Principal Investigator)급 연구원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12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과제별 1억원의 지원이 예정돼 있다. 보다 자세한 공모 정보는 유한양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YIP는 유한양행의 미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초연구자 분들의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신약 기초과학 전체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YIP에서는 28개의 연구 과제가 새롭게 선정됐으며, 1회와 2회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과제를 포함해 총 63개 과제가 지원을 받았다. 또한 연구가 종료된 과제들 중에서 신약개발 협력 가능성을 고려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8개 과제에 대해서는 현재 후속지원연구가 진행 중이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선출
- 장기독점 제동 걸린 구글…美 법원 "구글, 스마트폰 기본검색 계약 매년 갱신해야"
- 美 9월 PCE 물가 전년比 2.8%↑…1년 6개월 만에 최대
- EU, X에 과징금 2000억원 부과…디지털서비스법 첫 과징금 부과
- 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G7·EU,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 6주 연속 상승…"다음주 소폭 하락 예상"
- "소장 욕구 자극"…호텔업계, 연말 맞이 '시즌 한정 굿즈' 봇물
- 개인정보 유출에 또 솜방망이?…‘징벌적 과징금’ 논의 급물살
- “얼어붙은 도로 조심”…강추위·폭설 속 차량 관리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선출
- 2장기독점 제동 걸린 구글…美 법원 "구글, 스마트폰 기본검색 계약 매년 갱신해야"
- 3美 9월 PCE 물가 전년比 2.8%↑…1년 6개월 만에 최대
- 4EU, X에 과징금 2000억원 부과…디지털서비스법 첫 과징금 부과
- 5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6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7G7·EU,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8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9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 6주 연속 상승…"다음주 소폭 하락 예상"
- 10"소장 욕구 자극"…호텔업계, 연말 맞이 '시즌 한정 굿즈' 봇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