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재단·MYSC,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돌입

경제·산업 입력 2025-06-25 15:56:36 수정 2025-06-25 15:56:36 진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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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사회혁신기업 10개사 선발
6개월 간 총2.6억 원 규모 투자·지원

[사진=MYSC]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MYSC는 지난 24일 부트캠프를 통해 ‘인클루전 플러스 8.0’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는 모두가 건강한 사회 구현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고자 금융 포용, 일자리 창출 및 포용적 헬스케어 분야 사회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액셀러레이팅 및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으로, 올해 8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고용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간 의료 격차 등 사회적 불균형에 보다 집중하며, 이를 바라보는 관점과 접근을 확장했다.

작년에 이어 사회혁신 스타트업 육성·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지난 24일 부트캠프에는 ‘인클루전 플러스 8.0’ 사업에 최종 선발된 사회혁신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앞으로 6개월 간 진행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인사이트 특강, 리더 코칭 프로그램인 ‘Leader’s Mind’ 활동과 더불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금융 포용, 일자리 창출 분야는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 데브디, 플락코퍼레이션, 플립, 핀휠이 선발됐다.

포용적 헬스케어 분야에는 다다닥헬스케어, 루트파인더즈, 스트레스솔루션, 잼잼테라퓨틱스, 커넥터아이가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1대1 재무제표 분석, 리더십 코칭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얻으며, 11월 6일 스테이지 데이를 통해 TOP5가 결정된다.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기업의 재무·비즈니스·조직 건강을 점검하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다양한 임팩트에 대해 설계하고 로드맵을 구축하는 전문가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스테이지 데이에서는 총 2억6000만 원 규모의 임팩트 투자 및 사업 지원금과 함께, MYSC를 포함한 최대 15인의 임팩트 투자자 대상 피칭 및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진심을 더한 동행, 임팩트를 더한 성장’이라는 프로그램의 슬로건처럼, 사회혁신기업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비즈니스 차원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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