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나라사랑 카드 발급 플랫폼 구축

경제·산업 입력 2025-07-14 09:17:30 수정 2025-07-14 09:17:30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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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KT는 군인공제회C&C와 ‘국방 나라사랑카드 발급 및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사랑 카드 발급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라사랑카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KT는 연말까지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병무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KT는 생체인증 기반의 무인 셀프 등록시스템, 스마트 발급관리 플랫폼, 보안 체계 강화된 업무지원 시스템, 사용자 접근성·편의성 제고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나라사랑카드의 신청부터 발급, 이력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간소화하고 병무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특히 이번에 구축될 시스템은 병무청 내 안면 및 지문 기반 생체인증, AI를 활용한 실시간 신원 확인 및 병역 회피 방지 기능,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확장성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금융사와 병무청이 시스템을 연계해 디지털 기반 ‘차세대 나라사랑 카드발급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규 KT Enterprise부문 공공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혁신을 이끄는 주요 전환점”이라며 “KT는 앞으로도 공공 분야의 신뢰받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국가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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