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양주시, GTX·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결실의 1년 선언'
경기
입력 2025-07-16 18:01:37
수정 2025-07-16 18:01:37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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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넘어, 시민과의 약속 확인하는 자리
양주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언론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회암사지박물관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는 지역 언론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과거와 미래를 잇다…회암사지에 쏠린 눈
간담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았다. 회암사 대가람 복원 모형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오른 회암사지의 가치 소개가 더해지며, 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장면이 연출됐다. 특히, 회암사지 본등재를 위한 전략적 접근은 양주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는 기반으로 주목받았다.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이제는 결실의 시간…실질적인 변화 만들 것
강수현 시장은 이날 “3년간 시민과 함께 도시의 체력을 길렀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시간”이라며 “시민 삶에 직접 닿는 정책과 실질적 경제 활력을 동시에 챙기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의 후반기를 ‘성과 실현’의 시기로 규정한 셈이다.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교통·교육·의료…생활 밀착형 성과 가시화
실제로 양주시는 공공의료원 유치, 교육특구 시범지 지정, 광역버스 확충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차곡차곡 실현해왔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교외선 운행 재개, GTX-C·7호선 연장 사업 등의 교통 인프라도 하나씩 가시화되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다져가고 있다.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다...투자사업 속속 추진
이밖에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국제규모 스케이트장, 교육지원청 신설 등의 미래 투자사업 또한 단계별로 진행 중이다. 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꿈을 나누고 완성해 나가는 도시, 그것이 양주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언론과의 협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며, ‘함께 도약하는 도시’로서의 길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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