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 ‘킹 오브 킹스’ IP 활용 미디어아트 전시 사업 진출
금융·증권
입력 2025-07-17 09:07:18
수정 2025-07-17 09:07:18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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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계관 재해석·서사 확장…'몰입형 감성 겸험' 제공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AI 및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전문 기업 자이언트스텝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킹 오브 킹스’는 모팩스튜디오가 총괄 제작하고 자이언트스텝이 투자 및 공동 제작에 참여한 3D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4월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 6000만 달러(약 815억 원)를 돌파했다. 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으로는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성과다. 국내에서도 16일 개봉해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화의 세계관을 재해석한 공간 구성과 서사 확장을 통해, 단순 관람을 넘어선 몰입형 감성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객은 영화 속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와 감정을 다채로운 미디어 연출을 통해 새롭게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 전시는 종교 서사를 현대적 미감으로 재구성해, 기존 종교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이언트스텝과 모팩스튜디오가 지난 5월 체결한 ‘IP 기반 콘텐츠 사업 확장 MOU’의 첫 성과물로, 영화 IP를 오프라인 실감 콘텐츠로 확장하는 융복합 콘텐츠 사업 모델로도 의미가 크다.
자이언트스텝은 전시 공간 개발, 인터랙티브 연출, 굿즈 상품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담하며, AI 및 리얼타임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 경험의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술을 넘어 관객의 감각과 정서에 깊이 닿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경험을 지향한다“며 “‘킹 오브 킹스’ 전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IP 기반의 문화 확장 실험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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