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분도시 시민참여단 '십오야 부산' 발대식 개최
영남
입력 2025-07-23 09:42:21
수정 2025-07-23 09:42:21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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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도시 현장 프로그램, 시민 관점에서 기획·제안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는 23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15분도시 시민참여단 '십오야 부산'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십오야(野) 부산'이라고 명명된 시민참여단은 현장에서 15분 도시 부산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된 시민참여단 240명이 15분도시 현장으로 나서는 공식 출범을 알리고, 이들의 활동 의욕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축사 △시민참여단 대표 위촉장 수여 △15분도시 정책 소개 △그룹 편성과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발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규 위촉될 시민참여단 중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촉장은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 대표에게 수여되고, 이어서 정책의 개념과 의의, 주요 핵심(앵커) 시설 현황, 운영 프로그램 등 15분도시 정책 소개 시간을 갖는다. 이후 시민참여단의 구·군별 그룹을 편성한 후 활동 내용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지난 3~16일 부산에 애정을 가지고 15분도시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십오야 부산'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총 240명의 단원을 꾸렸다.
시민참여단 단원들은 오는 11월까지 △15분도시 주요 시설 현장 체험 △정책·프로그램 제안 △영상 챌린지 등을 수행한다.
단원들은 단순한 홍보활동이 아닌, 15분도시 현장에서 펼쳐질 프로그램을 시민의 관점에서 직접 기획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십오야(野)의 뜻처럼 시민참여단과 함께 15분도시 부산의 현장을 직접 누비며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15분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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