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2분기 영업이익 2302억…전년比 4.2%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5-07-24 13:02:28
수정 2025-07-24 13:02:28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삼성SDS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3조5120억원, 영업이익은 23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2%씩 증가했다. 정보기술(IT) 서비스 부문 매출은 동기 대비 5.8% 증가한 1조6784억원,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약 20% 성장한 6652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CSP(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 사업과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등 영향으로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MSP(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 서비스) 사업은 공공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 확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사업 수주 등으로 동기 대비 20% 늘었다.
물류 부문은 미국 관세 정책 영향에 따른 1분기 조기 선적으로 물동량이 감소했으나, 창고 물류 신규 고객을 확보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약 3% 증가한 1조8336억원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매출액은 2701억 원을 기록했고, 가입 고객은 지난해 2분기 대비 48% 증가해 2만1900개사를 넘어섰다.
회사측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 국토부, 올해 동계 항공편 운항 일정 확정…국제선 회복세 뚜렷
-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진료 5년간 30% 증가…구조적 관리 필요
- 日, 트럼프 방일 시 美와 조선업 협력각서 체결 조율
- 최선희 北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북미 정상 만남 불발되나
- 국내 유통 CEO들 한자리에…APEC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시작
- 현대건설, '국내기업 최초' 美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정부 제동 가능성…BP 우선 협상 논란 확산
- 기후변화에 자취 감춘 중·대형 고등어…수입산 비중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다"…보성군, 이순신 장군 정신을 붓으로 잇다
- 2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열선루, 역사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
- 3“촛불은 꺼지면 안 된다”…여수촛불행동, 사법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쳐
- 4임미애 의원 “국산밀 재고 창고에 쌓이는데 농식품부는 ‘가루쌀’ 더 챙겨”
- 5경북테크노파크·한국전자파학회, 무선전력전송 기술 학술워크숍 개최 및 MOU 체결
- 6대구대, ‘취업 스테이션’ 홍보 행사 열어
- 7대구교통공사, ‘대구자활 별별순회장터’ 개최
- 8iM뱅크(아이엠뱅크)-LH대구경북지역본부, ‘ESG가치 실현 위한 탄소 중립 활동’ 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 9대구지방환경청, 문경 돌리네 습지보호지역 친환경 경작물 가을걷이 행사
- 10대경경자청, '2025 DGFEZ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투자 네트워킹 DAY'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