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6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선발
경제·산업
입력 2025-07-28 09:09:29
수정 2025-07-28 09:09:29
이채우 기자
0개
만 12~15세 대한민국 유소년 대상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기아는 내년 1월 ‘2026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Ball Kids)를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모집한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중 경기장 내에서 볼의 처리와 수급 등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아 차량를 보유한 고객의 자녀·손자녀 중 2026년 1월 1일 기준 만 12~15세의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유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볼키즈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점검하는 영어 능력 평가와 테니스 규정 지식 및 운동 능력 평가를 거쳐 20명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볼키즈는 2026년 1월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6 호주오픈’에 참가해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를 경험하고 호주 현지문화를 체험하는 등 약 2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기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다. 2002년부터 24년간 후원을 이어왔으며 2003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 20명을 선발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볼키즈 프로그램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에게 글로벌 무대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호주오픈 볼키즈의 일원이 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쇼핑 “2030년까지 베트남 복합 쇼핑몰 2~3곳 확대”
-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R&D 역량 극대화”
- 현대건설, 30억달러 수주 잭팟…500억달러 목표 ‘탄력’
- 의료AI로 심정지 등 '사망 위험 예측'…뷰노·AI트릭스 주목
- “한 해 언팩 네 번”…삼성 ‘두 번 접는 폰’ 출시 임박
- ‘체질 개선’ 삼성SDS…80% 넘는 내부거래 극복할까
- “美 HEV 골든타임 왔는데”…관세로 日에 밀리나
- 삼성TV, 10년만 경영진단…실적 부진에 사업 재점검
- 中企업계,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엄벌주의 접근 부작용 우려"
- GC녹십자웰빙, ‘통증대가 심포지엄’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양시, 학군 배정 문제 '심각'..."학교는 없고 통학만 고생"
- 2하이원리조트, 잇다(EAT):페스타 ‘지역 맛집 경연대회’ 성료
- 3원주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
- 4수원특례시, 영화문화관광지구 추진경과 발표
- 5과천 첫 시립요양원 개원…지역사회 기대 속 "운영 안정화 과제"
- 6김석기 국회 외통위원장·주낙영 경주시장, APEC 막바지 현장 점검
- 7포항시, ‘제1회 소셜퐝퐝마켓’ 개최. . .사회적경제기업 한자리에
- 8포항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문 열어
- 9포항 만인당에 울려퍼진 열기,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성료
- 10포항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총력…산업단지 지정 통한 기업 활력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