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진도군수 "군민 안전·정주여건 강화에 역량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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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8 15:41:08
수정 2025-08-18 15:41:0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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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역 현안 해결 위한 특별교부세 16억 원 확보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고군면 두목재 낙석위험 법면보강(12억 원)과 진도읍 수유지구 용수로 설치공사(4억 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고군면 두목재 도로 구간은 평소 통행량이 많지만 급경사와 취약한 지반으로 인해 낙석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집중호우 시에는 토사 유출 우려까지 더해져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
이번에 확보된 12억 원은 해당 구간에 낙석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이는 도로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읍 수유지구는 진도군의 주요 농업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가뭄 문제로 인해 농업용수 부족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농업 생산성 저하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확보된 4억 원은 용수로 설치에 사용돼 군민들의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는 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려는 진도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사업들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군민들의 염원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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