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사회복지시설 대상 ‘안전점검 및 안전컨설팅’ 지원

전국 입력 2025-08-18 19:24:47 수정 2025-08-18 19:24:4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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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한 ‘안전점검 및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을 상반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기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안전관리 업체와 연계해 ▲시설물▲소방▲전기▲방역 분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컨설팅을 제공했다.

상반기에는 3월 신청접수를 통해 총 77개 기관(안전점검 60개소, 안전컨설팅 17개소)을 선정해 4월부터 6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점검은 시설물 25회, 소방 20회, 전기 35회, 방역 40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결과에 따라 소방용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안전컨설팅 대상 기관에는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유해‧위험 요인 개선, 관련 법령 이행 상태 점검, 보완 대책 수립 등을 지원했다.

참여기관 관계자는 “전문가 컨설팅으로 우리 기관 상황에 맞는 실질적 안전관리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예산 절감에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반기 ‘안전점검 및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은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8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대구행복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관은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대구행복진흥원은 장기요양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소진예방교육’을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매월 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민간 사회서비스 기관의 안전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나아가 대구시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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