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도내 최초 5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능력 '세계적 수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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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9 15:40:33
수정 2025-08-19 15:40:33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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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5년 간 본 평가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 우수성·신뢰성 인정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청(FERA) 주관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서 도내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5년 연속 합격점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잔류농약, 수질 등 약 10여 개 분야의 분석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받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평가 프로그램이다.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2021년 운영 개시 이후 매년 본 평가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66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토마토 농산물 시료 내 10개 농약 성분을 분석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고창군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120점의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5년 연속 국제 숙련도 평가를 통해 지역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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