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국 최고 건강문화도시'로 우뚝 서다
전국
입력 2025-08-19 17:07:56
수정 2025-08-19 17:07:56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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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화 분야 지역 경쟁력 전국 1위 달성

이번 쾌거는 장흥군이 단순한 농어촌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치유와 문화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재정 ▲지역 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분야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장흥군은 이 중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건강문화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는 ▲인구 1000명당 보건행정인력 ▲건강수준 인지율 ▲교원당 학생 수 ▲인구 1만 명당 문화기반시설 등 군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항목들로 구성됐다.
장흥군은 보건소의 건강증진 통합서비스와 방문형 건강관리사업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의료 행정을 펼쳤다. 또한 군민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이번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건강과 문화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교육과 문화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우수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장흥군이 미래 사회 변화에 발맞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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