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전해산기념관, 광복 80주년 기념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 동참
전국
입력 2025-08-20 12:31:13
수정 2025-08-20 12:31:1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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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2개 현충시설 참여…나라사랑 정신 기리는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전해산기념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 전쟁기념사업회와 함께 '시대를 초월한 나라사랑 이야기'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며, 광복절부터 오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까지 약 3개월간 전국 82개 현충시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장수군전해산기념관도 이번 참여 기관으로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한다.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공간이다. 장수군전해산기념관은 항일투쟁 의병장 전해산 장군의 삶을 보존·전시하며,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스탬프 투어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스탬프 북을 신청·수령한 뒤 전국 현충시설에 비치된 대한민국 훈장 모양의 스탬프를 직접 찍으며 여정을 이어가게 된다. 스탬프 북에는 독립운동과 국가수호를 주제로 한 10개 탐방 코스와 각 시설의 소개가 담겨 있다.
특히 참가자가 현충시설 15곳 또는 25곳 이상 방문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독립운동과 국가 수호를 상징하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장수군전해산기념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관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전해산 장군은 국권 회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의병장"이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많은 군민들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전국 현충시설을 직접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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