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공무원 사칭 계약·납품 사기 주의하세요"
전국
입력 2025-08-20 13:51:37
수정 2025-08-20 13:51:37
김정희 기자
0개
위조 공문서로 납품 요구 사례…사실 확인 및 즉시 신고 필요

[서울경제TV 영덕=김정희 기자] 영덕군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사기가 늘어남에 따라 소상공인과 군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지난 19일 지역의 한 주유소에선 ‘행정 차량 경유 구매건’이라는 제목의 유류 구매 공문서가 위조해 물품을 납품받으려 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이러한 사기들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의 직원을 사칭해 위조된 공문서를 제시하며 계약 체결이나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공문서 없이 전화로만 거래를 진행하려 하거나, 급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계약이나 물품 구매 요청을 받았을 때 공문서에 관인이 찍혀 있다고 해서 성급히 이를 믿어 일을 진행하지 말고, 우선 해당 기관 또는 부서에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사기 행위가 의심된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 또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사회적인 감시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계약 사기가 늘고 있는 만큼 군민과 소상공인께서는 거래 시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 사례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셔 피해를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 기장군, 히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 시행
- 해남군의회, 26일 제346회 임시회 개회
- 안양시, 경인교대 유휴부지에 '야구장, 풋살장 조성 착공 '
-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천 어류 집단 폐사 원인 현장 점검'
- 최대호 안양시장 "한-베 정상회담 성공적 마무리"
- 경상원, 찾아가는 정담회…"대형 프랜차이즈와 낙후 상권 격차 해소 절실"
- 해남군 송호해수욕장, 한 달간 피서객 1만8000명 돌파…전년 대비 32% 급증
- 동두천시, 가을 ‘축제 도시’ 변신
- 남양주시, “시민이 곧 시장”…‘시민시장 DAY’ 개최
- 인천시의회 교육위, 을지연습 현장서 학생·교직원 안전 강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나이 많다고 검진 제외됐는데…" 70세 이상도 '저선량 CT' 한 번에 폐암 발견
- 2부산 기장군, 히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 시행
- 3더셀랩 ‘펜타스템’, 롯데홈쇼핑 방송으로 소비자와 재회
- 4해남군의회, 26일 제346회 임시회 개회
- 5마이크로 킥보드, ‘2025 815런’ 후원으로 나눔 가치 전해
- 6티움페이, 국내 300여 개 브랜드 제휴 성사…다양한 혜택 제공
- 7호텔마리나베이서울, 프랑스 인기 캐릭터 '무슈샤' 테마룸 오픈
- 8안양시, 경인교대 유휴부지에 '야구장, 풋살장 조성 착공 '
- 9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천 어류 집단 폐사 원인 현장 점검'
- 10최대호 안양시장 "한-베 정상회담 성공적 마무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