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사업 시행…12월 31일까지 신청

전국 입력 2025-08-20 14:41:24 수정 2025-08-20 14:41:24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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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으로 냉난방 부담 던다

완도군이 겨울철 난방과 여름철 냉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겨울철 난방과 여름철 냉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가스·등유·LPG·연탄 등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 질환자, 희귀 난치 질환자, 한부모가족 등이 해당된다.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되어 1인 세대는 29만5200원, 2인 세대는 40만7500원, 3인 세대는 53만2700원, 4인 이상 세대는 70만1300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 사용 기간은 2026년 5월 25일까지이다.

완도군은 지원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지난해 사용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 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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