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가는 길 넓히다'…고흥군,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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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0 17:24:42
수정 2025-08-20 17:24:42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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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 "3대 미래 전략산업 차질 없이 추진"
20일 고흥군에 따르면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4차로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고흥군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공영민 군수는 "이 사업이 고흥군 발전을 위한 최대 성과"라고 강조하며 6만 군민과 70만 향우들과 함께 뜨겁게 환영했다.
현재 굴곡이 심한 2차선 도로는 우주발사체와 대형 장비 운반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4차로 확장을 통해 이동 시간이 50분에서 15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물류 효율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이는 나로우주센터는 물론, 2026년 완공될 민간 발사장과 2030년 조성될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에 필수적인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고흥~봉래 4차로 확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확정에 대해 정부, 전남도 및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주, 드론, 스마트팜 등 3대 미래 전략산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공 군수는 이어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흥군 관계자는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고흥군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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