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녹동고등학교 학생들과 소통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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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1 17:20:07
수정 2025-08-21 17:20:07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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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래세대와의 소통의 장 마련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준곤 고흥군의회 부의장과 녹동고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가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녹동고등학교 2학년 김시현 학생은 “야간 통행 시 안전 확보를 위해 고흥군립남부도서관 앞 가로등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이 밖에도 ▲통학 편의를 위한 버스 노선 증설 ▲전동킥보드 및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 마련 ▲학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건의가 제시됐으며 이에 대해 의원과 학생들이 함께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곤 고흥군의회 부의장은 “여러분의 목소리가 헛되지 않도록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과 꾸준히 소통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 외에도 고흥군의회는 청소년 모의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와 체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군민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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