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수지면 3개 마을, 광역상수도 공급 완료

전국 입력 2025-08-21 21:38:42 수정 2025-08-21 21:38:42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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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억 9000만 원 투입…상수도 미급수 해소로 주민 생활 편의·건강 향상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 항공사진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수지면 신덕·갈촌·포암 3개 마을의 광역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은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

총 사업비 9억 9000만 원(도비 40%, 시비 60%)이 투입돼 상수관로 약 3km를 매설하고, 가압장 1개소와 계량기 67개소를 설치했다. 사업은 올해 4월 착공해 8월 준공됐다.

그동안 주민들은 지하수와 계곡수에 의존해 왔지만, 가뭄 시 수원 고갈과 수질 오염 우려로 불편을 겪어왔다.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해소되면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번 사업으로 수지면 전역이 광역상수도 혜택을 누리게 되면서, 지역 상수도 기반 확충 사업이 마무리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광역상수도 공급은 주민들의 생활 질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상수도 취약지역 해소와 물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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