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군 미래 책임질 핵심 인프라 될 것"

전국 입력 2025-08-22 13:10:39 수정 2025-08-22 13:10:39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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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수산박물관 완도군 유치 성공…지역 발전 새로운 전기 마련

신우철 완도군수. [사진=서울경제TV DB]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었던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완도 건립을 최종 확정시키며 탁월한 행정 능력을 입증했다. 이는 완도군이 해양수산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신 군수는 사업 초기부터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 부처 관계자들을 수차례 직접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완도군 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 및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
완도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조감도. [사진=완도군]

완도군 청해진 유적지 인근에 들어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총사업비 1138억 원이 투입돼 2030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해양수산 전문 박물관으로서 ▲해양수산 유물 전시 ▲해양 생태계 체험 ▲미래 수산업 기술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완도군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해양수산 문화와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건설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 참여 및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개관 이후 연간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관광 수입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완도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완도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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