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설보호아동 위한 '특별한 하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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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2 13:28:55
수정 2025-08-22 13:28:55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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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소중함 일깨워

22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25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안정적인 가정 복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요트 체험, 안전 교육, 세상에 하나뿐인 머그잔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요트 체험은 가족 간의 끈끈한 협력을 이끌어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힘을 모아 안전 수칙을 배우고 요트를 조종하며 자연스레 마음의 벽을 허물었다. 직접 만든 머그잔에는 함께 찍은 사진과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담아내며 웃음꽃을 피웠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부모는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 걸 힘들어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고, 아이 역시 "엄마랑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아이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가정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의 이런 노력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로 다가오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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