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주민과 함께 지적재조사 사전 경계 협의

전국 입력 2025-08-22 13:41:52 수정 2025-08-22 13:41:52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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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무소 운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 속도 높여

진도군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고군면 오일시지구와 지산면 인지지구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사전 경계 설정 협의를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사진=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고군면 오일시지구와 지산면 인지지구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사전 경계 설정 협의를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사무소는 진도군과 책임수행기관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각 마을회관에 마련했다. 이곳에서 토지 소유자들은 필지별 측량 결과와 고정밀 드론 영상을 기존 지적 경계와 비교하며 자신의 토지 경계를 정확히 확인하고 협의할 수 있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사무소는 단순히 경계를 협의하는 장소를 넘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현장사무소 운영 기간 동안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전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 완료를 시작으로 진도군의 지적재조사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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