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원팀 보성'으로 2025 을지연습 성공 이끌어

전국 입력 2025-08-22 13:57:50 수정 2025-08-22 13:57:50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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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 "민·관·군·경 협력으로 안전한 보성군 만들 것"

김철우 보성군수가 매일 열린 을지연습 상황보고회에 직접 참석해 예산 운용, 자원 배분 등 전시 상황의 핵심 과제를 꼼꼼히 살피며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원팀 보성'을 강조하며 202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2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민·관·군·경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을지연습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을 통해 보성군의 비상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김 군수는 매일 열린 상황보고회에 직접 참석해 예산 운용, 자원 배분 등 전시 상황의 핵심 과제를 꼼꼼히 살피며 훈련을 지휘했다.

이번 훈련에는 전 직원 비상소집, 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물론, 변화하는 안보 환경을 반영한 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 훈련이 포함돼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더했다.

김 군수는 "훈련 참가자들이 긴박한 상황을 체감하며 기관별 임무와 협업 체계를 철저히 점검했다"며 "군민 스스로가 대응 역량을 높여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주체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 사회 전체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12개 읍·면 전역에서 실시된 민방위 공습 대피 훈련을 통해 주민들은 대피 절차와 행동 요령을 몸소 익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훈련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주신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하나로 힘을 모아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보성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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