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치즈의 고향,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선정
전국
입력 2025-08-22 19:42:51
수정 2025-08-22 19:42:5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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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0개 마을 중 최종 20곳 발탁…전통과 체험, 국제 교류까지 인정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 사계절 관광객 발길 이어져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국내 최초 치즈 발상지이자 임실군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임실치즈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에 최종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200여 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고유 자원 활용 △체험 콘텐츠 독창성 △숙박·식사 품질 △스토리텔링 △주변 관광자원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0개 마을이 선정됐다.
임실치즈마을은 국내 최초 치즈 생산지라는 전통과 역사를 기반으로 국내 첫 치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치즈 및 피자 만들기, 유제품 가공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숙박·식사 운영에 참여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스타마을 선정은 이러한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최근에는 덴마크 페로제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이 4박 5일 동안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해 치즈·피자 만들기, 윷놀이, 경운기 타기 등 한국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 교류의 장을 열기도 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스타마을 선정이 임실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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