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길안면, 산불피해 주택 복구 1호 세대 입주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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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3 11:03:57
수정 2025-08-23 11:03:57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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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안동=김아연 기자] 안동시는 8월 21일 길안면 금곡리에서 산불피해 주택 복구 1호 세대 입주 행사를 열고, 피해 주민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운데 최초로 주택을 복구한 지OO 씨(66세)와 가족의 입주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인근 선진이동주택 입주자,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한 격려를 나눴다.
복구공사는 7월 초 착공해 8월 7일 완공됐으며, 약 1억 6천만 원이 투입돼 신축 주택을 마련했다. 이번 복구로 지 씨 가족은 다시 안정된 보금자리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입주자 지 씨는 “산불 이후 지난 몇 개월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안동시와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이렇게 빠르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가족들이 다시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인 주택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이재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택 복구와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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