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기동, ‘우리 이웃 마음 보듬이’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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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3 11:04:16
수정 2025-08-23 11:04:16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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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홀로 어르신 돌봄 강화 및 고독사 예방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위해 노력


[서울경제TV 안동=김아연 기자] 안동시 안기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추진단장 권갑년)은 8월 21일, 관내 홀로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말벗 사업 ‘우리 이웃 마음 보듬이’를 실시했다.
‘우리 이웃 마음 보듬이’ 사업은 2인 1조로 구성된 추진단원들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돼드리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정서적 지지와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78세)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데, 무더운 날씨에도 찾아와 말벗이 돼주고, 게다가 정성껏 준비한 간식까지 챙겨줘 더욱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갑년 추진단장은 “말벗 사업이 안기동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단순한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미경 안기동장은 “연일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추진단원의 방문이 작은 활력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안기동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홀로 어르신 말벗 사업 ‘우리 이웃 마음 보듬이’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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