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

전국 입력 2025-08-23 11:26:17 수정 2025-08-23 11:26:1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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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대학원 졸업생 대표 등 학위 수여
각 단과대학 및 대학원에서 박사 96명, 석사 299명, 학사 903명 배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 포함 외국인 유학생 214명 학위 받아

▲영남대학교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최외출 총장이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영남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2일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 학위수여자 전원과 석사 학위수여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외출 총장과 이병준 대학원장이 직접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각 단과대학과 경영행정대학원, 환경보건대학원,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교육대학원, 공학대학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등 특수대학원도 개별적으로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학사 903명, 석사 299명, 박사 96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214명(학사 102명, 석사 54명, 박사 58명)도 학위를 받았으며, 112명의 학부 졸업생이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해 복수 학위를 받았다.

최외출 총장은 이날 졸업식 식사에서 “자랑스러운 영남대학교 졸업생 여러분의 영예로운 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자녀를 헌신과 사랑으로 키워주신 학부모님과 열정과 믿음으로 지도해 주신 교수님,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면서, “여러분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한 의지로 학업을 마쳤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도 새로운 환경과 문화를 극복하며 학업을 완수한 점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AI, 빅데이터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며 살아가야 하고, 기후변화 등 복잡한 글로벌 문제에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영남대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 천마인의 기상으로 다양한 도전과제들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영남대학교는 박정희 대통령의 창학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해왔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품격있는 국가로, 그리고 지구촌 공동과제 해결과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다.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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