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적극적 주주 환원 긍정적…목표가↑-NH
금융·증권
입력 2025-08-25 09:03:24
수정 2025-08-25 09:03:24
강지영 기자
0개
"HBM 관련 경쟁력·기술 우위 지속될 것"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SK그룹의 전문 투자사 SK스퀘어에 대해 "적극적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조처가 돋보인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2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올렸다.
SK스퀘어의 전 거래일 종가는 13만5200원이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과 더불어 2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했고, 다음 달까지 1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에 따라 회사 주가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버블 우려와 HBM(고대역메모리)의 공급 과잉 위험성 등 요인에 따라 단기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AI 관련 투자가 단기에 끝나지 않을 것이며 HBM 관련 경쟁력 및 기술 우위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타 자회사의 회복도 조금씩 나타나 웨이브(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는 티빙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작년 2월 영업손실 136억원이 올해 2분기에는 손실 38억원으로 적자를 축소하고 올해 연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2한학자, 특검 또 불출석…"건강상 이유"
- 3쌀 한 가마, 소매 가격 30% 급등…"27만원 돌파"
- 4태영그룹, 5년간 공시위반 43건… 80개 대기업 중 최다
- 5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6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투표…"이시바 후임 총리 결정 무게"
- 7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 오늘 오후 법원서 체포적부심사
- 8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9CJ 원,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투표만 해도 경품"
- 10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