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자매도시 합천 수해복구 위해 성금 9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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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5 12:13:21
수정 2025-08-25 12:13:2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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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682명 자발적 모금 참여…집중호우 피해 주민 돕기 나서
1999년 자매결연 이후 이어온 지자체 간 돈독한 우정 재확인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합천군을 돕기 위해 성금 9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12일부터 18일까지 장수군 소속 본청 및 읍·면, 군의회 직원 682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합천군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과 합천군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전달은 두 지자체 간의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장수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매도시인 합천군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돕는 연대와 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장수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서로 돕고 의지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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