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의원, 대구 3차 순환도로 30년 숙원...정부 조속 해결 촉구
전국
입력 2025-08-25 16:43:31
수정 2025-08-25 16:43:31
김정희 기자
0개
국방부장관, 대구 3차순환도로 미개통 문제 “검토하겠다”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국민의힘 김기웅(대구 중구남구) 의원은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방부·외교부 장관을 대상으로 ‘대구 3차 순환도로 미개통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구 3차 순환도로는 미군 부대(캠프워커) 부지 통과 문제로 30년째 완전히 개통되지 못하고 있다”며, “동편도로 부지는 반환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서편도로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현장에 가보면 미군 담장을 조금만 조정하면 해결 가능한 사안”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만큼, 국방부와 외교부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역구 의원님의 지적에 공감하며, 이 사안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의원은 질의를 마친 뒤 “장관이 밝힌 공감과 검토 의지가 단순한 답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조속한 해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평택시, 산업진흥원서 불법 촬영 확인돼,,수사 중
- 국립공원공단, 고위직 부패방지교육 실시
- 김동연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 인천 로봇랜드 부지 곳곳 흙 쌓여…안전성 지적
- 대구신보, 소상공인 채무부담 완화 지원
- 대구생활문화센터, ‘2025 생동데이교실’ 하반기 수강생 모집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 청년 버스킹 운영
-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2026년 정기대관 신청 접수
- BPA 조정선수단,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서 메달 3개 획득
- 남원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만인정신 계승 의지 다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