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로컬농업 문화관 ‘호미곶간’ 팝업스토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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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6 08:12:38
수정 2025-08-26 08:12:38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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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수산물·굿즈·경관농업 홍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열려
9월 20일까지 매주 토·일 7회 운영, 9월 14일 ‘경관푸드 페스타’와 연계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시는 오는 30일 호미곶 로컬농업 문화관 ‘호미곶간’ 내에 팝업스토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관농업 관련 먹거리와 지역 농수산물, 청년 창업 굿즈, 디자인 상품 등을 판매하고 경관농업 홍보를 병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호미곶만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다.
팝업스토어는 지역 농수산물 상설 판매존, 호미곶 경관과 로컬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 상품 전시, 먹거리·청년 굿즈 판매존, 경관농업 홍보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운영 기간은 30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매주 토·일요일 총 7회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장소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인근 로컬농업 문화관이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 청년 창업가, 예술인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호미곶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곶은 대한민국 최동단을 상징하는 관광 명소이자 경관농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경관농업 홍보,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14일에는 ‘맛으로 보는 경관푸드 페스타’가 열려 호미곶 경관농업 대단지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특별 메뉴 시식, 경관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는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지역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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