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경북 특성화고 미래인재 양성 위한 2025 비즈쿨 프로젝트 2차 G-Biz 창업 워크숍 개최

전국 입력 2025-08-27 09:16:35 수정 2025-08-27 09:16:35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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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특성화고, 창업 전문가와 함께! 실전 창업 역량 강화 박차
2025 비즈쿨 프로젝트, 실질적 창업 경험 제공으로 지역 인재 육성 기여

[사진=경북테크노파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8월 22일(금)부터 23일(토) 양일간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2025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의 2차 G-Biz 창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의 사업계획 수립 능력과 실전 피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2025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화고 및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에 기반한 창의적 사고 확대, 실습형 창업 경험, 인턴십 참여를 통한 지역기업 인식개선 등 특성화고 학생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차 워크숍에는 비즈쿨 프로젝트 참여 고교생 및 경북지역 청년 80여 명이 참석해 창업 전문 멘토단의 심도 있는 코칭을 받았다.

워크숍은 ▲TAKE A 김찬서 대표의 시장 인사이트 개발 교육 ▲말세움인 민준홍 대표의 실전 피칭 노하우 ▲비즈맵 한병철 대표의 사업계획 수립 및 원페이지 프로포절 작성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 후, 참가 학생들은 11개 팀으로 나뉘어 직접 아이템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5명의 전문 멘토가 2개 팀씩 전담하여 사업계획 수립 및 발표 자료 제작에 대한 밀착 코칭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실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워크숍의 대미를 장식한 순서로, 혁신창업스쿨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각 팀이 작성한 사업 아이템을 직접 발표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자신감 있는 태도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심사위원은 창의성, 시장성,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팀을 평가했다.

그 결과, 뛰어난 성과를 보인 세 팀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미래 창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생각만 했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만들어보는 경험이 정말 소중했다”며 “멘토님들의 실질적인 조언 덕분에 발표 준비부터 피드백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2차 워크숍은 학생들이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창업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과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 ‘2025 비즈쿨 프로젝트’는 혁신창업스쿨 수료생 중 15명을 선발해 ‘내일경험 일경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창업 전문가(기업)와 팀별로 매칭되어 3개월간 기획 및 MVP 제작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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