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홍보대사 최재명 팬, 장수군에 어린이 도서 600권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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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3 11:48:02
수정 2025-09-23 11:48:0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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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현장서 따뜻한 나눔 실천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현장에서 군 홍보대사이자 장수 출신 가수 최재명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에서 방문한 한 팬이 어린이 도서 600권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된 도서는 역사, 세계사,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전집류다. 팬은 "가수님의 첫 공식행사를 기념하며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장수군의 아동과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이번에 전달받은 도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가정 등에 배분해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의 마음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개인의 선의가 공공의 가치로 확장된 모범적인 나눔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멀리서 장수까지 찾아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팬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전달된 책이 미래를 향한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현장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띠었으며, 도서 기탁 소식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빛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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