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대리점주 자녀 1217명에 16억 장학금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10-16 09:00:23
수정 2025-10-16 09:00:23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대리점과의 상생 경영을 지속 실천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패밀리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패밀리 장학금’은 남양유업이 2013년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대리점주 자녀의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 지급하며,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도입 이후 누적 1,217명에게 약 16억 원이 지원됐다.
남양유업은 장학금 외에도 대리점 상생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 도입한 저금리 신용 대출 프로그램은 물론, 영업 지원, 경조사∙출산용품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을 통해 안정적 영업 환경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경영진과 대리점주가 함께 참여해 현장 개선안과 정책 과제를 정례적으로 논의하는 ‘대리점 상생회의’도 1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남양유업은 2022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대리점 동행기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상생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주 가족의 실질적 부담을 덜고, 자녀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복지∙현장 지원을 아우르는 입체적 상생 프로그램으로 대리점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포스코그룹, 2026년 조직·인사 혁신 단행
- 뉴로핏, RSNA 2025 참가… '뉴로핏 아쿠아 AD' 임상 사례 소개
- 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 헬스케어·보험 융합 MOU 체결
- 혁신당 "수익은 한국, 국적은 미국…쿠팡 청문회, 김범석 의장 책임 규명해야"
-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 개막
- [위클리비즈] “성탄절 분위기는 이곳에서”…호텔의 개성 있는 변신
- “AI 아파트 경쟁”…건설업계, 브랜드 차별화 속도
- 한미 비만약,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대상 지정
- SK지오센트릭 김종화, ‘3중고’에 전략 재설계 과제
- “매출 전액이 계열사 거래”…한솔 ‘내부거래’ 논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2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3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4포스코그룹, 2026년 조직·인사 혁신 단행
- 5뉴로핏, RSNA 2025 참가… '뉴로핏 아쿠아 AD' 임상 사례 소개
- 6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 헬스케어·보험 융합 MOU 체결
- 7혁신당 "수익은 한국, 국적은 미국…쿠팡 청문회, 김범석 의장 책임 규명해야"
- 8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 개막
- 9“성탄절 분위기는 이곳에서”…호텔의 개성 있는 변신
- 10“AI 아파트 경쟁”…건설업계, 브랜드 차별화 속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