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3분기 흑자 전환 전망…목표가↑-KB
금융·증권
입력 2025-10-17 08:39:12
수정 2025-10-17 08:39:12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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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수요 폭발적 증가 예상"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KB증권은 17일 엘앤에프의 3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3분기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작년 동기(영업적자 720억원)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양극재 판매량이 테슬라 '모델Y 주니퍼'의 본격 인도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델Y 롱바디'와 '모델3 플러스' 등 테슬라의 신모델에도 원통형 폼팩터 46파이용 'NCMA95'가 채용되면서 타 업체와 차별화되는 출하 흐름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 상승하는 미국의 대중 관세 등에 ESS 시장 내 탈중국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엘앤에프의 배타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적자는 2270억원으로 지난해(영업적자 5590억원) 대비 적자 폭이 줄어들고, 내년에는 12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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