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아여중 이금비 양, 빛고을 패션위크 주니어 '1위'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꿈을 향한 첫걸음'이란 주제로 열렸던 제1회 빛고을 패션위크 모델 선발대회 주니어 부분에서 광주 동아여중 2학년에 재학 중인 이금비(14)양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5세부터 14세까지 참가할 수 있는 주니어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이 양은 175cm의 훤칠한 키와 성숙한 옷맵시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양은 지난 '2024 K-BRAND 패션모델 콘테스트'에서도 'K패션모델 부문' 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양의 이번 수상은 전국 260여 명의 지원자 중 사전 선발된 모델 100여 명이 21장의 패션쇼 참가권을 놓고 벌인 결과여서 더 주목을 받는다. 최종 선발된 모델들은 오는 26일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작품 180여벌을 입고 ‘빛고을 패션쇼’ 무대에 선다. [출처:중앙일보] 

이금비 양은 "지난해 패션모델 콘테스테에 이어 이번에도 수상을 하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내가 바라는 모델이 되는 꿈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5~26일 양일간 광주실감컨텐츠큐브에서 열렸던 빛고을 패션위크는 국내외 디자이너와 주니어 디자이너,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함께 한 광주 지역 패션 산업 발전과 신진 모델 발굴을 위한 대회로 기획됐다.

지역 패션업게 관계자들은 이번 빛고을 패션위크가 지역의 패션·뷰티·문화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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