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예산 전선 최전방서 뛴다…국비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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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3 13:34:10
수정 2025-11-13 13:34:1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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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국회 오가며 지역 핵심사업 건의
예결위 위원·기재부 국장 연쇄 면담…경찰수련원·드론스포츠센터 등 국비 건의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경식 시장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안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단계에 본격 돌입함에 따라 최 시장은 매주 국회를 오가며 남원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한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박희승 의원(남원·임실·순창)을 비롯해 조계원, 김대식 의원 등 예결위 위원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소관 국장들과도 직접 만나, 사업별 국비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남원시 주요 사업이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국회 단계에서 남원시가 중점 건의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경찰청, 총사업비 442억 3,000만 원)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문화체육관광부, 170억 원)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국토교통부, 190억 원)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교육부, 213억 원) △AI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과학기술정보통신부, 400억 원) △인구감소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지원(보건복지부, 14억 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남원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 복리 증진에 직결되는 핵심 프로젝트로, 국회 증액 단계에서 예산 반영의 성패가 향후 지역 발전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예산안이 국회 심의단계에 본격 접어든 만큼,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주요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원의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국회단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며 지역구 박희승 의원실, 전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 또한 최 시장은 수시로 국회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내년도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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