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초등생 대상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5-12-04 09:10:29 수정 2025-12-04 09:10:2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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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 기반 교육…"기후변화 대응 주체로서 성장 유도"

금호타이어가 진행한 그린캠페이너 포스터. [사진=금호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금호타이어는 올해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그린 캠페이너’ 활동은 아동권리에 기반한 교육으로 아동들이 기후변화의 대응 주체로서의 성장을 유도하고 캠페인 공모 및 시상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며 사회 가치 전파를 추구한다. 또한 아동들이 다양한 환경 이슈(저탄소, 생물 다양성 등)와 관련된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해 참여도를 높이고 실천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초등학생 1400명(서울, 경기지역 18개 초등학교 66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 및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활동 등의 4단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기후환경교육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학습과 삶과 연계되는 수업 과정이 인상깊었다", "학생들이 캠페인 문구를 만들고 피케팅 구호를 외치는 활동이 처음이라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환경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기후시민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교육을 통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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