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오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2-04 09:26:38 수정 2025-12-04 09:26:38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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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브랜드 ‘오네’, 디자인 및 브랜드 가치 인정받아
우리말 상표 디자인 대회·지식재산대전 연이어 수상

202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실장이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O-NE)’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국내 지식재산 전시회로, 우수 특허·상표·디자인 시상식과 전시회를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오네’는 CJ대한통운의 모든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다. 브랜드 ‘오네’에는 배송이 ‘온다’는 약속과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3년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를 론칭한 후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내일 꼭 오네(도착보장)’, ‘오늘 오네(당일배송)’, ‘새벽에 오네(새벽배송)’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선보였다. 

CJ대한통운은 향후 ‘오네’의 상표와 디자인을 신규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와 AI등 첨단 기술을 연계해 ‘첨단기술=오네’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앞서 지난 10월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우리말 우수상표 디자인 대회에서 ‘아름다운 상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실장은 “오네는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우리말 상표”라며 “앞으로도 상표·디자인권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K물류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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